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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도자료] 뇌졸중, 골든타임 잡아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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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브레인요양병원 작성일 21-06-10 14:37 조회 2,264회 댓글 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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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]

뇌졸중은 혈관벽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출혈과 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뇌경색으로 나눌 수 있다. 이는 암, 심혈관 질환과 더불어 사망률이 높은 3대 질환으로 꼽히며, 초기에 치료가 적절히 이루어진다면 생존율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두려워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.

뇌혈관 장애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신체 한 쪽이 마비되거나 심한 두통, 어지럼증이 있는 등 여러 가지 전조증상이 있지만 미세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갑자기 찾아오는 질병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.

뇌졸중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후유증으로는 안면마비, 인지 기능장애, 언어장애(실어증/발음장애), 의식장애, 연하장애, 정신 혼한, 편측 마비 등이 있다. 이는 뇌에 국소적인 기능 부전으로 발생하며 치료 후 재활 치료 등의 대처가 늦어지면 후유증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우울증, 불안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쳐 심리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. 그렇기 때문에 평소 뇌졸중의 전조증상을 파악하고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적절한 진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.

뇌졸중 발생 후 가장 중요하다고 야기되는 것은 바로 골든타임이다.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지게 되면 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. 발병 후 48~72시간 이내를 급성기라고 하며 이때는 1분 1초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. 응급처치를 받은 후에는 후유증을 비교적 줄이기 위해 재활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.

대전 브레인요양병원 박만춘 병원장은 “뇌졸중 급성기 치료 후 첫 6개월은 뇌기능을 재생하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”며 “한 번 죽은 뇌세포는 다시 살아나지 않지만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그 기능을 다른 뇌세포에서 일부분 대신하는 뇌 가소성이 일어날 수 있다. 더불어 뇌졸중 발병 후 3~6개월 이내에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재활치료의 골든타임이 중요하다”고 설명했다.

이어 “뇌졸중을 치료하기 위해 중추신경계 물리치료를 시행하며 중추신경발달재활치료, 매트 및 이동치료, 보행치료, 기능적 자극치료 등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수작업치료, 복합작업치료, 일상생활동작훈련, 인지재활 등의 작업치료와 연하장애 재활치료 등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”며 “특히 최근에는 직원 및 종사자가 전수조사를 시행하며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병원 내 소독과 마스크 의무 착용, 방문자 열 체크, 명부 작성, 감염 예방 칸막이 설치, 주기적인 환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병원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”고 조언했다.

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(junsoo@mdtoday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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